조각투자, 새로운 투자의 기회를 만나다
‘조각’으로 만나는 새로운 투자 세상
최근 투자 시장의 핫한 키워드로 떠오른 조각투자. 퍼즐 조각을 맞추듯 고가의 투자 상품을 여러 사람이 나누어 소유하는 방식입니다. 예전에는 큰돈이 있어야만 가능했던 부동산, 미술품, 명품 등의 투자를 이제 소액으로도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천 원만 있어도 ‘나도 투자자!’ 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도 투자자!’ 투자의 문턱을 낮추다
조각투자는 투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어 누구나 쉽게 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해짐에 따라, 경제적 여유가 부족한 사람들도 다양한 투자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식 투자와는 무엇이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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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투자는 주식 투자와 유사한 면도 있지만, 몇 가지 차이점도 존재합니다.
투자 대상의 차이 :
주식 투자는 기업의 지분을 소유하는 것이지만, 조각투자는 다양한 실물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미술품, 부동산, 명품, 저작권 등 투자 대상이 훨씬 다양합니다.
소유권 구조 :
주식 투자는 종류에 따라 의결권과 배당금 권리를 가질 수 있습니다. 반면, 조각투자는 ‘분할소유권’을 가집니다. 이는 투자 대상(예: 미술품)의 일부분에 대한 권리로, 매각 대금이나 운영 수익 분배에만 참여하며, 매각 투표등에 투표하는 권리를 가집니다.
거래 유동성 :
주식은 주식 시장이 운영되는 시간 동안 언제든지 사고팔 수 있어 유동성이 높습니다. 반면, 조각투자는 실물 매각이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므로 자금 회수에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비금전신탁수익증권의 경우 금융위로부터 샌드박스 지정을 받은 플랫폼에서는 마켓 거래를 통해 조각을 사고팔 수 있지만, 그외 플랫폼에서는 거래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주식 투자와 마찬가지로 조각투자도 원금 손실의 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조각투자, 어디에서 거래되나요?
조각투자 소유권 거래는 온라인 플랫폼 내 마켓에서 주로 이루어집니다. 투자자는 플랫폼에 가입한 후 원하는 투자 상품의 분할소유권(조각)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조각투자는 2024년 제도권에 신탁수익증권과 투자계약증권의 형태로 편입되었습니다. 조각투자의 형태와 관련 규제에 따라 거래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신탁수익증권과 투자계약증권의 분할소유권 거래 방식의 차이
신탁수익증권
신탁수익증권은 조각투자 플랫폼 내 마켓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다만, 25년 2월 3일 금융위 보도지침에 따라 향후 신탁수익증권도 발행,유통 분리 원칙 적용에 따라 추후 거래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조각투자 샌드박스 제도화, ATS의 ETF 거래 허용 등을 위한 자본법 시행령·규정 입법예고
투자자는 해당 증권을 다른 투자자에게 매도하거나 매수하여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투자계약증권
투자계약증권은 25년 3월 기준 금융위 지침에 따라 2차유통이 금지되어 있으며, 향후 금융위 유통 플랫폼 제도화에 따라 허가를 득한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플랫폼 별로 개인 간 양수도 방법이 다르며, 이는 양수도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번거로운 개인 간 양수도, 국내 최초 조각투자 데이터 플랫폼, 프랩과 개인 간 양수도 플랫폼, 프랩엑스를 이용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