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즈 리셀’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비교적 대중적인 대체 투자의 일종이라 적어도 들어보신 적은 있으실 겁니다. 하나씩 설명드릴게요.
‘스니커즈’란?
먼저, ‘스니커즈’는 ‘밑창이 고무로 된 신발’을 뜻하는 말이었습니다. 브랜드 ‘케즈(Keds)’가 마케팅에 처음 사용하면서 생겨난 말로, 현재는 의미가 변하여 테니스화와 농구화를 베이스로 한 패션 운동화 전반을 지칭하는 말이 되었죠.
먼저, ‘스니커즈’는 ‘밑창이 고무로 된 신발’을 뜻하는 말이었습니다. 브랜드 ‘케즈(Keds)’가 마케팅에 처음 사용하면서 생겨난 말로, 현재는 의미가 변하여 테니스화와 농구화를 베이스로 한 패션 운동화 전반을 지칭하는 말이 되었죠.
‘리셀’이란?
‘리셀’이란, ‘re(다시)’ + ‘sale(팔다)’로 구매한 재화를 다시 되파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이미 구매한 재화의 경우, 개봉하지 않더라도 재화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희소성이 있는 재화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희소성이 높은 한정판 제품을 주축으로 정가보다 비싸게 사고파는 소비 형태로 잡았습니다.
리셀 시장도 스니커즈에 한정된 것은 아닙니다. 명품부터 스니커즈, 레고, 스타벅스 MD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희소성을 가진 재화를 프리미엄(웃돈)을 더해 정가보다 비싸게 판매되고 있죠.
미국 투자은행 코웬앤드컴퍼니는 세계 스니커즈 리셀 시장이 2019년 기준 2조 4000만 원 규모이며, 2025년에는 약 7조 원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2030세대가 스니커즈 리셀에 열광하는지 알아볼까요?
재테크에 대한 콘텐츠를 더 보고 싶다면?